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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2015

[중국-상하이]일본 산토리(三得利), 중국 맥주시장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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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가 중국 청도맥주와 합작 투자한 기업의 지분을 팔고 중국 맥주 시장에서 손을 뗀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다르면 청도맥주는 약8억2천300만위안에 양사 합자기업인 산토리청도맥주유한공사의 산토리 지분 50%를 인수하기로 했다. 산토리는 앞으로 중국에서 와인과 양주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산토리는 중국 맥주시장의 성장성이 크지 않고, 와인과 양주로 시장의 중심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산토리가 주력한 상하이 시장의 경쟁이 극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상하이의 한 맥주 도매상은 "스노우(雪花·쉐화)맥주 등 시장을 점유한 기업이 있고, 이들은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며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를 제외하고 어떤 기업도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산토리는 이미 올해 초부터 철수 계획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산토리와 청도맥주가 체결한 의향서에 따르면 6월 28일을 인수 기준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최대의 주류기업인 산토리는 1984년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해 31년 동안 사업을 했다. 청도맥주와는 2012년에 합자기업을 설립해 각각 지분을 50%씩 보유했다.

-주단펑 중국식품업연구원 연구원은 최근 AB 인베브와 사브밀러의 합병소식이 산토리의 철수 결정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맥주시장은 어느 정도 발전한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은 지탱하기가 어렵고 일부는 점차 시장에서 퇴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날짜 : 2015-09-20 출처: 每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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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맥주 #일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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