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제품 개발 최종보고회

홍보 강화·다양화 위해 노력


홍천군이 홍천 오미자를 지역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홍천오미자 가공제품 개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오미자과립차 오미자음료 농축액 등 4가지 가공제품을 개발한 군은 이날 제품 시음 이후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홍보

강화 및 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개발가공품에 대한 시제품 개발과 재배농가 대상 기술 이전교육 등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4월 오미자과립차, 오미자음료 등 가공제품 2종과 관련한 특허출원 연구용역을 (재)홍천 메디칼허브연구소와

체결하고 6월 관내 오미자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중간보고회를 연바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홍천 오미자의 인기와 더불어 가공식품도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다양한 판매가 이뤄져 농가 고소득

작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