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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2007

미국, '스낵' 정크푸드 이미지 벗기 안간힘···건강식 스낵 자체 인증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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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낵 제조사들은 감자칩, 쿠키 등 인기있는 먹거리를 소형 포장으로 출시하고 재료에서 전이지방를 없애고 당분을 낮추는 등 정크푸드 이미지를 벗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것은 건강식 스낵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져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인 한편 늘어나는 정부의 규제와 비만 인구 증가에 대해 스낵회사들의 책임을 묻는 소송 위협을 피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팝타르 치즈 위즈 크래커의 제조사인 켈로그는 2주전 광고에 슈렉 같은 라이선스 캐리터 사용을 자제할 것이며 올해 안에 제품의 칼로리 지방 당분 염분을 줄이든지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켈로그측은 이런 변화가 매사추세츠의 부모 2명과 광고없는 어린이를 위한 캠페인 공익 과학센터와의 협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켈로그와 니켈로디언을 상대로 소송하겠다고 위협했었다.


지난해 월드 디즈니도 어린이를 겨냥한 정크 푸드 광고에 일부 캐릭터 사용을 자제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크래프트 푸즈는 2005년 지방과 당분이 많은 제품의 광고를 11세 미만 아동에게는 중단했다.


영양 전문가들은 이런 제품들이 건강식과는 전혀 거리가 멀지만 점점 개선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프리토레이의 도리토스와 크래프트의 오레어 씬 크리스프같은 100칼로리 포장은 사람들이 적게 먹는데 도움을 준다고 코넬대학의 데이비드 레비트스키 영양학 교수가 지적했다.


연방 통상위원회는 어린이를 겨냥한 식품광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공개 청문회를 열 예정이고 몇 개월 후에는 44개 식품회사를 상대로 어린이용 광고에 사용되는 비용과 방법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들은 자체 인증 규정을 마련하여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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