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 영향으로 생표고버섯 1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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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임야청이 발표한 버섯 등 2011년 특용 임산물의 생산동향에 따르면, 생표고버섯은 6만6629톤으로 전년보다 11% 감소되었다. 동경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영향으로 가격 하락과 거래 정지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생산자의 생산의욕이 감퇴된 것으로 보인다고 임야청의 특용 임산대책실 관계자는 밝혔다.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따른 출하제한 등으로 집계가 늦어지고 있는 이바라기, 도치키현을 제외한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된 결과이다.
생표고버섯 생산량은 05년의 6만5186톤(전지역)에서 10년에는 7만7079톤에까지 매년 늘어났었다.
한편, 건표고버섯은 10% 증가한 3623톤이었다. 주산지가 주로 서일본이었다는 점과 좋은 기후도 도움이 되었다. 팽이버섯은 14만2880톤, 새송이버섯은 3만7436톤, 잎새버섯은 4만3617톤으로 모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느티만가닥버섯은 6% 증가한 11만5132톤이었다. 송이버섯은 전년이 풍작이었다는 것에 대한 반동으로 74%가 감소한 37톤이었고 나메코버섯, 느타리버섯도 감소되었다.
농림수산성의 식료수급표에 따르면, 버섯류의 생산량은 10년도는 45만9000톤이었으나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11년도에는 45만2000톤으로 감소되었다. 일본 정부는 식료·농업·농촌기본계획 20년도에 49만톤으로 늘릴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출하제한에다 버섯 원목이 원자력 사고 영향으로 부족하다는 점 등의 과제도 대두되고 있다.
-출처: 일본농업신문 20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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