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생산동향

○ 일본의 채소종자 생산액은 2009년에는 18억 8,600만 달러 규모로 199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

 - 과거 일본은 곡물과 원예 종자의 생산이 많았으나, 사카타와 타키이 종묘사 등 글로벌 종묘 기업이 채소종자 생산을

    증대시키면서, 채소종자 중심의 생산구조로 변화함

○ 일본은 글로벌 종묘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글로벌 대기업을 중심으로 민간 육종 중심의 시장구조를

    지니고 있음

 - 일본의 채소종자는 종자회사가 농협이나 농가 원종을 나눠주고 종자를 생산, 소매점 등을 통해 종자를 판매함

 - 일본에는 타키이 및 사카타 종묘와 같은 대규모 글로벌기업, 카네코, 유키지루, 쿄와 등 준 대규모 회사, 중소 규모의

   기업 등 약 60여개의 종자 개발, 생산회사가 영업 중

 - 대규모 회사나 준 대규모 회사가 생산한 종자는 도매상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의 기업에 판매되기도 함

 - 참고로, 일본종묘협회에 등록된 회원 수는 1,371개사(종묘 생산회사(품종개발, 종묘생산), 도, 소매상을 포함)

□ 일본 수입동향

    HS Code: 120991, Vegetable Seeds For Sowing

○ 일본의 채소종자의 2012년(1~11월) 수입액은 797만 2,000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

 - 채소종자의 주요 수입국에는 칠레, 미국, 이탈리아, 중국, 뉴질랜드가 있음

 - 2012년(1~11월) 채소종자가 가장 많이 수입된 곳은 칠레로 138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대비 8.8%

   증가하였음

 - 그 뒤를 미국, 이탈리아, 중국, 뉴질랜드가 따르고 있으며, 각각 115만 7,000 달러(4.5%), 103만 1,000 달러(7.2%),

    95만 5천 달러(80.1%%), 55만 1,000 달러(4.8)를 기록 

□ 일본시장 내 한국산 종자 

○ 일본의 채소종자 수입은 1990년대까지 미국, 이탈리아, 한국이 전체 수입의 60~70%를 차지하였음

 -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는 칠레, 뉴질랜드, 중국 등 타 수입국으로부터의 수입이 확대되면서 한국과 미국 종자의

   수입비중이 크게 감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