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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2010

미국산 토마토 수급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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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의 지난 1월의 추위로 인해 미국의 식당과 수퍼마켓들은 토마토 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다. 웬디스와 같은 패스트푸드 업체는 소비자가 지적하지 않는 한 더 이상 샌드위치에 토마토를 자동적으로 포함시켜주지 않고있다. 또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인 서브웨이는 토마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토마토를 섞어 사용하고 있다.

지난 1월의 추위는 플로리다 토마토의 생산량의 약 70%를 잃게 만들었다. 플로리다는 3월 초에 소비되는 토마토의 주요 산지로 현재 플로리다 시장에서 25파운드 박스 토마토는 30불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동기에는 6.45불에 불과했다. 몇몇 식당들은 박스당 45불까지 소비할 의지가 있다고 하지만 그나마도 구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케찹과 같은 토마토를 재료로 한 제품들은 별 타격을 입지 않고 있으며 가공 토마토는 주로 캘리포니아에서 재배되고 이러한 토마토는 신선으로 소비되는 토마토와 품질이 다르다.

토마토 가격은 플로리다의 새 수확이 시작되는 4월에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플로리다의 재배농가는 멕시코산 토마토에 시장을 뺏길까 우려하고 있다. 미국 농림부에 따르면 3월초 미국에서 소비되는 토마토의 1/3은 플로리다에서 오고, 나머지는 주로 멕시코에서 수입되고 있다.

 (자료원: NY aT Center/ Wall Street Journal, 2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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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토마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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