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19일 벨뷰 스퀘어에 '에볼루션 프레시(Evolution Fresh)' 1호점을 오픈하고 과일주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회사 성장을 위해 신사업을 모색해온 스타벅스는 작년 11월 캘리포니아주 소재 주스 메이커인 에볼루션 프레시를 3천만달러에 인수했다.

스타벅스는 에볼루션 프레시를 통해 생과일과 야채 주스 이외에 수프와 샐러드를 비롯 채식주의자를 위한 제품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과일주스는 에볼루션 프레시 전문점 이외에 금년 후반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6온스를 7.99달러로 판매할 예정으로 비교적 높게 책정됐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3번째로 실적이 높았던 식당 체인으로 선정됐다.

식품업계연구기업 '테크노믹(TECHNOMIC INC.)'이 지난 2011년 미국내 식당 체인들의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스타벅스는 총 98억 달러의 실적을 올려 맥도날드(342억 달러)와 서브웨이(114억 달러)의 뒤를 이어 세번째로 높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LA aT 센터(자료원: Korea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