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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2006

'양구송이酒, 캐나다 벤쿠버 상륙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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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송이酒, 캐나다 벤쿠버 상륙준비


캐나다 코친사 북미지사 계약


양구 특산물 '송이버섯 주(송이주)'가 미국땅에 첫 선을 보인다. 양구 송이주는 깊은 지하에서 뽑아낸 암반 수로 자연산 버섯을 장기간 숙성시켜 만든 고급품 소주. 그동안 양구 송이주는 생산과 함께 내수보다 일본에 전량 수출해 왔다.


지난 2월 캐나다의 코친(KORCHIN)회사가 송이주 생산회사인 솔래원(사장 이이한)과 북미지사 계약을 맺고 최근 미 LA한인 타운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코친 김선남 북미 지사장은 "지난 4일 북미에서 처음으로 4만5000병 이상의 송이주를 주문하고 일본, 중국, 한국 등 주로 동양계 마켓부터 공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장에 따르면 LA다음에 뉴욕 등 동부지역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캐나다 벤쿠버에서 주문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래원은 송이주의 수요증가에 따라 현재보다 3배 크기 규모의 공장증축공사를 이달 말 착공한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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