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청소년 과일 및 채소 섭취량 낮아, 건강관리 장려해야(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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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보건진흥행정부(HPA)에 의하면 대만 고등학생들은 서태평양 국가들 중 가장 적은 과일과 채소량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만 보건진흥행정부는 세계 학교들을 기준으로 학생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약 17.5% 중학생들이 5일 기준으로 최소 3개의 야채와 2개의 과일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등학생들의 경우 10.6%가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중학생들보다도 더 적은 량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만 학생들의 채소와 과일 섭취 양이 세계 국가들 중 11위에서 1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대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조사하기 위해 전 세계 청소년 흡연 조사(Global Youth Tobacco Survey)와 함께 대만 보건진흥행정부 학생 건강 조사를 진행했다. 두 조사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와 미국 질병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에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3개 국가들 중에서 대만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5위를 차지했다. 청소년 흡연조사 설문에 의하면 흡연 발병률은 나이와 함께 증가한다고 전했다. 대만 보건진흥행정부의 연구부서 총괄자인 Hurng Baai-shyun에 따르면 대만 중학생들은 5.2%가 흡연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고등학생들은 11.9%가 흡연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두 개의 연구결과 모두 2012년에서 2013년 사이에 조사되었다. 보건진흥행정부 임원 Chiu Shu-ti는 본 행정부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밝힌 청소년들의 과일과 채소 섭취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만의 십대 청소년들 중 17%만이 5일 동안 섭취해야하는 과일과 채소의 최소 섭취량을 소비하고 있었다. 반면 과일과 채소의 최소 섭취량이 가장 높은 국가는 쿡제도(Cook Islands)로 40%의 청소년들이 기준치에 맞게 섭취하고 있었다. 중국 청소년들은 33%가 최소 과일과 채소 섭취량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말레이시아는 30%, 나우루공화국은 28%, 필리핀은 25%가 최소 과일 및 채소 최소 섭취량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부서 총괄자인 Hurng Baai-shyun에 의하면 보건진흥행정부는 청소년들이 최소 1.5리터의 물 섭취, 한 시간 운동, 채소와 과일 섭취,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기 등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여름휴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이슈 대응전략
대만 보건진흥행정부(HPA)에 따르면 대만 청소년들의 채소 및 과일 섭취량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보건진흥행정부는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운동량을 늘리고 물과 채소 및 과일 섭취량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에 주목하기 시작한 대만의 시장동향을 잘 파악하여 대만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식품으로 대만시장을 진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taipeitimes.com/News/taiwan/archives/2014/08/07/2003596866
http://www.taipeitimes.com/News/taiwan/archives/2014/08/24/2003598152
http://news.foodmate.com/201408/news_384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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