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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2015

[미국-뉴욕]미국소비자연맹, 지난 20년간 농무부 식품 안전 프로그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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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비자연맹 (Consumer Federation of America) 에서 지난 20년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 (USDA’s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의 식품 안전 프로그램들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고 이에 따르면 다수의 식품 안전 프로그램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소비자연맹은 식육 및 가금육의 병원균 예방 및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995년 2월 제정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Hazards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을 철저히 분석해본 결과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그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 다수의 육류를 취급하는 공장들은 일관된 기준에 맞춘 효과적인 식품안전계획을 개발하지 못한 상황일 뿐만 아니라 USDA 또한 이런 고질적인 문제들을 간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 되풀이하여 발생하는 식품안전위반사항에 대해 적합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이용해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미국소비자연맹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오늘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그 방법들로는 병원균 샘플링 프로그램 도입, 지속적인 성과표준 업데이트, 상습적인 식품안전위반사항에 대해 더 엄격한 처벌 적용 등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점

이번 미국소비자연맹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오늘날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 식품안전 프로그램들, 특히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프로그램에 많은 구멍이 발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 또한 이번에 공개된 문제점들로 인해 해당 사항을 빠른 시일 내 보완, 수정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동안 그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던 식품관련업체들에게는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출처 : Food Safety Magazine 20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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