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채소 물량 부족! 수입산 채소로 대체되고 있다.
조회435크로사 태풍 타격 이후 채소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대만산 채소 가격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농민위원회에서 저장성 채소를 방출하고, 동남아시아에서 채소를 수입하여 시장 수요량을 충당할 수 있다는 예상과는 달리 시장 물량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동남아시아 이외에 이미 일본산 양배추、샐러드용 무채、산약, 미국산 파프리카、 미나리、자색 양배추, 중국산 무가 이미 대량 수입되어 각 매장마다 수입산 야채로 채워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 수입산 양배추 같은 경우는, 금주 약 50톤이 수입되고 일주일 후에는 200톤이 더 추가되어 들어온다고 한다.
각 식당 및 호텔에서도 대만산 채소는 매입가가 너무 높아 대부분 수입산 채소 구입하고 메뉴상 음식 가격도 거의 인상하였다.
대량의 수입에도 채소 물량 부족과 천정부지로 오른 가격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것은 수입 통관 소요시간이 문제라는 지적이 늘고 있다.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 채소류가 통관 시 최하 3일을 소요하고 선적기간까지 합하면 적어도1주일 이상이 걸리는데, 수입산 채소가 시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품질 저하로 상당량은 시장에 판매가 곤란하다고 한다.
11월 중순 이후 대만 밭갈이 채소 출시이후에야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 전에는 앞으로도 수백 톤의 채소가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 (TV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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