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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2011

일본, 농림수산성이 <세슘검출쌀도 유통시키라>고 극비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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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림수산성이 <세슘검출쌀도 유통시키라>고 극비로 지시


 

9월 23일, 니혼마츠시 오마마지구에서 생산된 <히도메보레> 현미로부터 500베크렐의 방사성세슘이 검출되었다는 후쿠시마현의 발표는 전국에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정부가 정한 잠정기준치는 1키로당 500베크렐로, 상한선에 이르는 검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쿠시마현은 전국 4위의 쌀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현지에 취재하러 가면 <정부가 아무리 안전하다고 주장해도 소비자의 심리는 1베크렐이라도 방사능물질이 포함되어있는 쌀은 먹고싶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전농에서도 자주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방사능물질 미검출쌀만 유통시킬 방침>이라고 JA전농 후쿠시마 미곡부 담당자는 말한다. 후쿠시마현산 쌀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그들은 무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 전농 후쿠시마의 노력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농림수산성 관계자는 <농림수산성은 정부의 방침의 거역를 허락하지 않고 있다. 동경의 전농본부를 통하여 기준치 이하로 판명된 쌀을 유통시키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농정에 관해 잘 알고 있는 한 경제저널리스는 <후쿠시마현내의 전농이 취급하는 쌀은 전체의 23%에 지나지 않는다. 농림수산성은 전농이 정부의 방침과 다른 기준을 만들어 전농계약 이외의 쌀을 생산하는 농가를 어리둥절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구조적으로 고질적인 문제가 신뢰회복을 위한 전농 후쿠시마의 노력을 희생시키고 있다. 정부는 과연 이러한 농가의 목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자료출처] 일본 여성자신, 2011년 9월 27일자 기사 /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 20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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