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쌀 생산량 감소로 인한 쌀 가격 15%인상
조회621금년 제2기작 쌀 생산량 감소로 인한 곡물 수매 가격도 상승되었다고 한다. 어제(10/25) 중남부지역에서 60kg(100근) 거래된 가격이 기존 NT$800대에서 NT$900(한화 약 27,000원)로 인상되었고, 앞으로도 NT$950(한화 약 28,500원)까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곡물 거래 단체는 내달부터 600g당 NT$0.5(한화 15원)씩 먼저 가격을 인상한 후에 단계별로 점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최근 봉래미의 도매 시장가격은 한 근(600g)당 NT$17 정도이고 소매가격은 보통 NT$18~23원 사이로 각 지역마다 다르다. 도매 가격이 인상 조정되면 소매가격도 뒤따라 바로 가격 변동이 있을 것이다.
대 소형 슈퍼마켓에 판매되는 소형 포장 쌀도 가격인상이 되는데,3.5~4.5kg 포장은 11월초 NT$20~40원까지 오르고 1.8~2kg포장은 11월 중순 포장당 NT$20원 정도가 인상될 것이라고 한다.
최근 쌀 도매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지난 태풍으로 생산량이 50%이상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台南현의 쌀 생산량은 작년의 30%~50% 정도에 그쳤다고 하는데, 台南현 농민에 의하면 작년보다 절반이 감소한 1ha당 겨우 3톤 정도만 수확이 되었다고 한다.
台南현 彰化현 등의 쌀 정미 공장 관계자에 의하면, 彰化, 台南, 嘉義는 이 번 달 중순부터 벼 수매를 시작 하였는데, 초기에는 60kg에 NT$800원이었으나 1주일 후 NT$860이, 2주 후에는 NT$900까지 인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평년에 비해 벼의 품질성도 떨어지고 생산량도 감소하였다고 한다.
자료원)타이베이 aT센타 (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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