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태국쌀 약세 베트남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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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 홍콩 시민 밥상점령 준비
홍콩 재무장관 증준화(曾俊華)장관은 베트남에 방문하여 향후 베트남 쌀이 홍콩시장에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베트남쌀이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태국쌀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장관은 홍콩이 홍콩 시민을 위하여 쌀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 해야 한다며, 베트남 쌀이 홍콩의 시장에 진입,
슈퍼마켓에서 판매가 늘 것이라고 덧붙혔다. 2005년 7월을 시작으로 홍콩의 쌀시장은 태국 쌀이 거의 90%
이상을 차지 했으나, 매년 소비율이 떨어져서 2011년에는 61%, 2012년 2월경에는 겨우 57%에 달하고 있다.
태국쌀과는 반대로 베트남 쌀의 경우는 10년전 베트남 쌀의 홍콩시장 진입율은 겨우 1%가 되지 않았으나,
2010년에는 큰 성장폭을 보이면서 시장점유율이 20%가까이 되었으며, 2011년에는 30% 에 근접, 2012년
2월에는 30%를 넘어서게 되었다.
재무장관은 베트남 쌀의 수입이 증가한 원인중의 하나는 베트남 쌀이 태국 쌀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였다. 2011년 평균적으로 태국 쌀은 소비자 가격은 1KG에 HK$11.14이며, 베트남 쌀은 HK$9.32였으며,
2012년 3월의 소비자 가격은 태국 쌀은1KG에 HK$11.78 로 오르게 판매되고, 베트남 쌀은 HK$9.14로 가격이
내려가면서 베트남쌀에 대한 매력이 태국쌀 대비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쌀도 '11년부터 본격적으로 홍콩시장에 소개되면서 '10년 23천불 대비, '11년에는 296천불로 크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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