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토마토 출하 풍부
조회3124월 하순보다 2할 하락
토마토 출하가 본격화되었다. 연휴가 끝나고 기온 상승으로 각 산지로부터 입하가 윤택하게 되어, 도매가격은 하락 기조이다. 10일 일농평균가격(각 지구 대형 7도매 데이터 집계)은 1KG 당 360엔으로 4영업일 연속으로 하락, 4월 하순과 비교하여 2할 하락으로 전개되고 있다. 윤택한 출하는 5월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도쿄도 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는 동일, 도치기산 1케이스(4KG, AM급, 고가)가 1,890엔으로 전시대비 210엔 저렴. 입하량은 229톤으로 2주간전(4월 26일)과 비교하여 3할 증가로 되었다.
관동산 주력 산지인 도치기현의 JA 우츠노미야는 현재, 월동물(越冬物)과 춘물(春物)을 출하한다. 관내 일일 출하량은 5,600 ~ 6,100케이스. “기온이 상승하여 생육이 진행되어, 드디어 평년 수준의 수량으로 되었다”(원예지도과)고 한다. 도쿄시장에서 토마토는 연휴 이후, 관동산을 중심으로 출하가 증가되었다. 도매회사는 “기온 상승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공급이 많아 판매가 여의치 않다”고 보고 있다.
관동 JA 판매담당자는 “지금 시기의 시장으로서는, 최저에서도 1케이스 중심가격으로 1,300~1,400엔은 확보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금주부터 주말에 걸쳐 중심가격대는 1,200~1,300엔으로 약세로 전개될 전망. 도매회사 관계자는, 가격 하락 폭은 소폭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동산 춘물은 대체로 크기가 작다. 5월 하순은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오사카중양동매시장 본장도 입하량 증가로부터 시세는 하락 기조다. 오사카, 본장에서는 5월 상순(8일까지) 입하량이 343톤으로 전년의 3할 증가(영업일은 5일로 전년보다 1일 많음). 10일 가격은 구마모토산 1케이스(4KG, 중가)가 1,680엔으로 전시보다도 105엔 하락하였다. 오사카, 동부시장은 동 1케이스(4KG, 수L급, 중가)는 1,523엔으로 전시 수준이었다.
주력 구마모토산 출하가 절정기를 맞았고, 타산지 출하도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인해, “극단적인 시세 하락은 없겠지만, 당분간은 하락 기조”라고 도매회사 관계자는 전망한다. JA 구마모토 경제련은 “피크는 다음 주 내내 계속될 전망”이라고 한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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