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아르헨티나 소고기 수출 및 외국 투자사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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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아르헨티나는 2006년도에 신선, 냉동, 가공 소고기를 359,367톤 1,267백만불을 수출 하였음.
- 이는 2005년도 488,496톤 1,327백만불 수출에 비하여 물량에서는 26%, 수출액에서는 4.5%가 각각 감소한 수치임.
- 냉동품이 233, 123톤으로 주를 이루어, 신선품이 89,859톤, 가공품이 36,385톤임.
ㅇ 소고기 수출감소의 주요 원인은 소고기의 국내공급을 위하여 아르헨티나 정부가 수출을 제한한 점을 들고 있음.
- 그러나 수출물량의 대폭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높은 국제가격으로 수출금액은 소폭감소에 그침.
2. 소고기 주요 수출 국가별 수출량
수출국가 |
계 |
러시아 |
독일 |
칠레 |
이스라엘 |
미국 |
수출물량(톤) |
359,367 |
173,470 |
29,582 |
20,039 |
22,660 |
19,311 |
이탈리아 |
모로코 |
베네쥬엘라 |
영국 |
네델란드 |
브라질 |
스페인 |
11,318 |
10,634 |
9,996 |
9,975 |
7,960 |
6,791 |
3,652 |
기타 |
24,977 |
3. 아르헨티나 정부의 소고기 수출 제한
ㅇ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06년 3월 정부 훈령 114/2006호(Resolution 114/2006)로 소고기 수출을 금지한 바 있으며, 이는 아르헨티나내 주요 식품인 소고기의 국내공급부족을 예방함으로써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조치였음.
- 아르헨티나의 국민 1인당 평균 소고기 소비량은 1950년대의 100kg에서 현재 61kg으로 줄어들었으며 아르헨티나 소고기 생산의 약 80%는 국내시장을 겨냥하고 있음.
ㅇ '06년 5월에는 일부 수출제한 조치를 해제하여 2005년도 수출물량의 40%까지는 수출을 허용하였으며, 힐튼퀴타(유럽으로 수출되는 고품질의 소고기)의 경우에는 수출 제한이 적용되지 아니하였음.
ㅇ 아르헨티나의 소고기 수출제한은 2007년도에도 유지될 것으로 알려짐.
4. 외국 투자사들의 동향
ㅇ 이러한 아르헨티나의 수출제한에도 불구하고 일부 외국 투자사들은 인수. 합병 등의 방법을 통하여 아르헨티나 소고기 시장에 참여하고 있음.
- 지난해 브라질 회사 FRIBOI는 260백만불 투자하여 아르헨티나의 대형 포장회사인 SWIFT사를 인수한데 이어 CEPA사 소속 3개의 가공공장도 인수하였음.
- 최근 미국의 최대 소고기 생산업체인 TYSON FOODS사는 15백만불을 투자, CARNES PAMPEANAS 공장을 인수,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함.
- 또한 미국의 CARGILL사와 브라질 MARFRIB사도 가공공장을 인수하였다. 그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음.
ㅇ 현지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나 정부의 구제역 예방을 위한 노력, 저평가된 페소화, 수출제한 정책 등이 브라질 및 미국 투자사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고 보고 있음.
자료:mof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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