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술은 역시 경기도
조회513명불허전! 술은 역시 경기도
경기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압도적 성적
배상면주가 ‘민들레 대포’ 대상 등 6개 부문 9점 입상
경기도가 전통주 본고장의 입지를 재 확인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27~30일 열린 201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진행된 우리술 품평회에서 도는 6개 부문에서 대상을 비롯해 9점의 입상작을 배출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는 전국 116개 전통주가 출품돼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약주·청주, 증류식소주, 리큐르, 과실주, 일반증류주, 기타술 등 8개 부문에서 각 4점씩 32개 제품이 입상했다.
9개 시군 17개 제품을 출품한 도는 이 가운데 약주·청주 부문 대상(포천/배상면주가/민들레대포) 1점을 비롯해 기타술 부문에서 최우수상 1점(화성/배혜정도가/탁테일), 우수 4점, 장려 3점 등 모두 6개 부문 9점이 입상했다.
대상을 받은 포천 배상면주가의 민들레대포는 자연의 민들레와 생쌀로 빚은 부드러운 약주로 숙취가 적으며 깊은 맛과 풍부한 향이 우러나는 최고급 전통약주이다. 특히 심사위원들로부터 향, 맛, 후미 등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2011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 경기도 입상작>
성적 |
주종 |
입상 제품 |
시군 / 업체 |
대상 |
약주·청주 |
민들레대포 |
포천 / 배상면주가 |
최우수 |
기타술 |
탁테일 |
화성 / 배혜정도가 |
우수 |
생막걸리 |
삼막걸리 |
광주 / 양운양조 |
살균막걸리 |
톡쏘는 막걸리 |
가평 / 우리술 | |
증류식소주 |
우곡 |
화성 / 배혜정도가 | |
리큐르 |
홍삼주장수 |
김포 / 경원리큐르 | |
장려 |
생막걸리 |
이천쌀 생막걸리 |
이천 / 오성주조 |
약주·청주 |
김포약주 |
김포 / 김포양조 | |
증류식소주 |
문배술 |
김포 / 문배주양조원 |
전국 116개 제품 중 32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도는 이 중 28%에 달하는 9점을 입상작에 올리며 전통주 본고장의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9년 8점, 2010년 6점 입상에 이어 3년 연속 최대 입상작을 내게 됐다. 한편, 도에 이어 전북이 6점, 충남 4점, 충북·강원·제주·경남·대구가 각 2점, 대전·경북·전남이 각 1점씩 입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출품작들은 전국에서 시도별로 엄선한 술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인지도가 높은 것 이었다”며 “앞으로 좋은 쌀 경기미로 만든 우리 막걸리가 일본 사케나 유럽 와인과 맞설 수 있는 세계적인 명주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농산유통과 8008-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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