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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2009

EU, 라틴아메리카산 바나나 관세 인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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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지난 1215일에 라틴아메리카산 바나나에 대한 관세를 삭감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서 15년을 끌어온 논쟁이 일단락되게 되며 과거 식민지배로 인해 제공되던 카리브 연안 및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EU의 특혜조치가 약화된다. 이로서 에콰도르와 기타 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세계 최대 시장인 EU에 대한 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 미국 기업들은 유럽의 식민지배에 있던 국가들에 대한 특혜를 비난해 왔으며, 이전에 식민지배를 받던 국가들은 시장이 개방되면 거대농장과 기계화된 농장에 경쟁할 수 없다고 맞서왔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EU는 라틴아메리카산 바나나에 대한 관세를 현재의 톤당 176불에서 114불까지 8단계로 인하하게 된다. 첫 관세삭감은 톤당148불이 될 것이며 계약에 서명이 되는 즉시 발효된다. 그러기까지는 수 개월이 소요될 것이다. 한 관련 전문가는 유럽의 바나나 수입이 약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EU는 추가 약 2억유로를 아프리카, 카리브 국가에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료원: 뉴욕aT센터/New York Times,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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