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농협은 학교급식에 쓰일 친환경 쌀 149톤을 수매한다.

속초시가 조성한 전용 재배단지 33㏊에서 수확한 친환경쌀 쌀 수매는 지난달 25일 장사동 장천을 시작으로 2주간

실시하며 수매가격은 농협 일반 쌀 물벼수매 대비 20% 내외로 높이 책정했다.


학교급식 친환경 쌀 재배·공급은 속초시 농업인이 생산해 안정성이 확보된 쌀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공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 농업인에게는 친환경 생산에 따른 자재지원 및 친환경 쌀 수매가 상향조정 등

농가소득 보전은 물론 2013년도 친환경 재배단지 확대도 함께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경쟁력을 확보 일자리 제공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