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를 대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변화하고 있다.

 

새로 출시한 식품 및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편의성, 건강한 메뉴의 유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 등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식업 솔루션 기업인 Food Genius는 오늘날 외식업계에 떠오르는 10가지 트랜드를 공개했다.

 

식품유통업체에서 유행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레스토랑 증가

오늘날 그릭 요거트와 누텔라 등과 같이 식품유통업체에서 유행하는 몇 몇 제품들이 대형레스토랑체인들의 메뉴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멕시칸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타코벨에서는 그릭요거트를 이용한 아침메뉴를 시험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이탈리안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Fazoli’s는 초콜렛을 이용한 누텔라 치즈케익을 여름한정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했었다.

 

또 다른 예로는 타코벨의 도리토스 로코스 타코 (Doritos Locos Tacos) 가 있다. (타코벨에서 공개한 2012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도리토스 로코스 타코의 판매량은 미국 인구보다 많은 3억 2500만개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함)

 

2.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중요성

오늘날 더 많은 패스트푸드 레스토랑들은 소비자들이 그들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문과 계산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하 어플)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레스토랑 업계들이 어플 개발에 힘쓰는 이유는 단순히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어플을 통해 고객정보를 얻어 리치 마케팅의 기회 또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외식 서비스, 식품유통업체 안까지 확장

Mariano’s, Whole Foods Market, 그리고 그 밖의 식품유통업체 들이 더 다양한 외식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식품유통업체들 측에서는 수익을 증대할 수 있고 식품유통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4. 가격전략

레스토랑들은 원가기준법에 변화를 주어 피크 타임 할증 요금제인 surge pricing 등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배달 서비스의 중요성

소비자들의 건강과 편의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 서비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간식 배달 앱인 Sprig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6. 공예

전통적인 방법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나 공예품 디자인을 표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를 들어, 펩시의 Caleb’s Kola)

 

7. 댓츠 아모르 (That’s Amore)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소비자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8. 건강한 재료를 이용한 제조법

건강한 영양소와 제조법이 레스토랑 주방을 점령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캐주얼 체인인 Protein Bar에서는 버리토에 사우어 크림 대신 그릭 요거트를 사용한다.

 

9. 점심시간의 변화

시간이 지날수록 직장인들이 각자의 책상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 서비스업체 또는 자판기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이런 소비자들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10. 고기없는 (meatless) 메뉴의 유행

맞춤서비스와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수록 채소위주의 주문을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치폴레의 한 관계자는 두부 옵션을 주문하는 사람의 절반이상은 채식주의자라고 말했다.

 

◇ 출처 : 2014.12.22., Food Gen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