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커피 수출물량 턱없이 부족
조회473베트남의 커피 재고 부족으로 해외로 수출되는 커피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무역업자들은 전했다. 베트남은 세계 최고의 로버스타빈(Robusta Bean)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금년 1월 커피생산이 중단된 이래 국내 커피가격 급상승과 더불어 세계 커피가격 또한 인상되었다.
현재 베트남의 커피가격은 톤당 U$1,575이며, 이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호치민의 무역업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2006년 10월~2007년 4월 사이 베트남의 커피 수출량은 880,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지난해 거둬들인 수확물이 약 75.8%를 차지한다고 로이터스 통신사는 전했다.
베트남 중앙 고지대(Central Highlands)에 3개월간의 건기가 끝나고 우기가 시작되었다. 다음 커피수확은 올 10월말경으로 예상되며, 2007/2008년 커피 수확량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늘어날 것이라고 무역업자들은 전했다.
싱가포르 aT (자료원 : Public Led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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