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국, 북한산 기능성 식품 폐기 결정(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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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베트남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북한에서 생산된 기능성 식품을 베트남 시장에서 철수시킬 것을 결정했다. 이에는 대량의 수은과 비소 성분이 검출된 모든 제품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제품 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 기준을 초과한 대량의 수은과 비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들어났으며, 베트남의 약품 검사실에서는 하노이에 유통된 모든 제품의 판매를 막았다. 해당 제품의 유통 업체들에게는 유통을 금지한 상태이며, 제품의 폐기 처분을 결정하였다.
해당 제품들은 북한의 한 건강식품 제조사에 의해 생산되었으며, 베트남 지사에서 수입한 제품들이다. 또한 이들은 2013년 7월에 식품안전처에 의해 안전이 승인된 제품들이다.
수입업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2014년 6월에 현지 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30박스가 수입되었으며 이 중 4박스가 검사되었다.
# 이슈 대응전략
북한산 기능성 식품의 수은 및 비소 성분의 검출은 기능성 식품의 철저한 성분 관리와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홍삼과 같은 한국산 기능성 식품이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해 있는 상태이며, 선물용으로 많은 호응을 얻으며 미래 성장의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번 북한산 기능성 식품의 폐기 결정이 원산지의 혼돈으로 국내 기능성 식품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국내 기능성 식품 업체들은 한국산 제품임을 확실하게 홍보해야 하며 제품의 철저한 제품 검수 및 제조 과정을 거쳐 믿을 수 있는 상품 개발에 힘써야겠다.
# 참고 자료
http://www.thanhniennews.com/health/vietnam-recalls-nkorean-food-supplement-citing-heavy-metals-304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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