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성은 11월25일, 11월분 식육 유통통계를 공표했다.
광우병의 영향으로 쇠고기가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10월보다는 약간은 회복되었으나 화우(和牛)는 전년보다 20%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교잡종(F1)과 홀스 거세(去勢) 모두 40%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한편, 돈육은 대체수요로 40%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쇠고기는 화우(和牛), F1, 홀스 모두가 전년을 밑도는 하락세가 계속되었으며
일본정부는 10월 26일부터 대중(大衆)소의 거세 B2, B3을 시장격리하고 가격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있다.
그러나, 소비침체로 인해 움직임이 둔화되어 가격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단, 도축두수, 지육(枝肉)생상량은 검사체제가 정비되었기 때문에 전월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돈육은 거래에 호조를 나타냈다.
예년의 이 시기는 도축두수가 늘어 연간 최하치를 나타내며 작년에도 조정보관을
추진하여 가격을 지탱했다.
그러나, 금년은 쇠고기 대체수요로 양상이 뒤바뀌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