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품 안전이 에너지 공급만큼 중요하다고 강조.
조회819영국/ 식품 안전이 에너지 공급만큼 중요하다고 강조
환경부를 담당하고 있는 힐러리 벤 (Hilary Benn)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에너지 공급만큼 영국의 미래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향후 20년을 위한 정부의 식품 전략 목표를 발표하는 옥스포드 농업 컨퍼런스에서 벤은 영국은 더 많은 식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증가하고 있는 환경적 변화에 대처하고 늘어나고 있는 세계 인구에게 식품공급을 도와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현재 식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에 따른 결과가 지구와 우리 자신에게 지속가능 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식품의 생산부터 식품 쓰레기 처리까지 모든 식품 시스템에 관련한 모든 사람들은 극복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현재 영국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지금 하는 선택에 따라 우리 경제, 환경, 그리고 사회의 미래가 결정되는 시점에 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농업과 식품 산업은 영국 GDP에 800억 파운드 이상을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영국 최대의 제조업 분야이자 3.6백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정부는 국민들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토지 또는 영구적인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토지에 임시적인 시민농장 또는 주민농장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장려함으로써 임시임대 형태를 발전시키고 토지주인과 자발적인 시민단체 사이에 협의를 공식화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정부는 부지를 확보, 연결해 주는 토지 은행을 설립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벤은 인력이 식품이 생산되고 판매되는 방식에 개혁을 가져올 것이며 슈퍼마켓과 식품 제조업자들을 포함한 식품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지역 생산, 건강, 그리고 환경에 가급적 적게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 선호를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10년 전부터, 영국에서 생산된 계란의 단 16%만이 놓아 기른 닭에서 얻은 프리 렌인지 (free range) 계란이었고. 지난 10년간 프리 레인지 계란이 차지하는 비중은 두배가 넘는 40% 가량으로 증가했으며, 웨이트로즈 (Waitrose), 막스 앤 스펜서 (Marks and Spencer), 그리고 협동조합 (the Co-operative Group)은 현재 프리 레인지 계란 또는 유기농 계란만을 판매하고 있다. 영국에서 판매중인 프리 레인지 계란의 80%를 영국 내에서 자급조달하고 있다는 것은 농부들이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잘 대응함으로써 농부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얻게 된 훌륭한 사례이다
출처 : www.just-f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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