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멜론’ 오늘 첫 출하
조회824가락동농수산물시장에 6t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 받고 있는 양구멜론이 18일 올해 첫 출하된다.
17일 양구군에 따르면 첫 출하되는 양구멜론은 양구읍 하3리 김석만씨가 재배한 ‘양구’와 ‘홈런’품종으로 출하량은 6t(8kg Box×700)이다.
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을 통해 출하되는 양구멜론은 지난 3월 재배를 시작해 4개월 만에 수확됐으며, 내달 중 다시 파종에 들어가는 2기작으로 재배된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으뜸 과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품질로 인정을 받고 양구멜론을 생산하는 양구사명산멜론작목반은 지난 2005년 1.3㏊ 규모로 처음 재배를 시작, 현재 10.3㏊ 규모로 재배면적을 늘려 올해 14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고 품질의 멜론 생산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재배기술을 컨설팅하고, 스프링클러를 비롯한 재배시설과 친환경농자재 등을 지원하는 등 양구멜론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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