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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2010

미국, 수산물도 '브랜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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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에도 브랜드 시대가 열렸다.

최근 한국의 수산물 전문 브랜드가 미주에 속속 상륙하고 있는 것.

한인 마켓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은 크게 생선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산물과 포장된 수산물 1차 가공품 두 가지. 그동안 수산물 1차 가공품은 대림수산 동원수산 한성기업 등 수산물 전문 식품업체를 비롯해 자연나라 해태 CJ푸드 등 종합 식품업체에서 내놓은 수산물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엔 '안동 간고등어'가 인기를 끌면서 바다애찬 우리바다 등 출시되는 수산물 전문 브랜드가 늘고 있다.

'바다애찬'은 한국내 각 시와 도의 수산업 협동조합을 총관장하는 중앙부서인 한국수협중앙회의 통합 브랜드다. 각 지역 수산물 특산품 중에서도 엄격한 심사를 거친 제품들에만 바다애찬이라는 브랜드가 부여된다는 게 수협의 설명이다.

바다애찬의 미서부 총판인 한성/퍼시픽자이언트는 미주 런칭 기념으로 11~14일 LA한인타운 네이버스와 시온마켓에서 건파래 김 바다장어 제주 은갈치 등 10여가지 대표 수산물의 판촉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한성/퍼시픽자이언트의 임창윤 대표는 "100% 한국산 고품질 수산물로 수협이 직접 위생적인 가공을 거쳐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바다'는 제주 바다에서 어획한 수산물의 대표 브랜드다. 우리바다 공급원 인터스테이트 씨푸드측은 "바다에서 잡아올린 수산물을 유통과정없이 인접 지역에서 바로 가공해 신선하고 깨끗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수산은 남가주에 '제주수산물 전문매장' 오픈을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 각종 식품박람회를 통해 중소 수산물 업체들이 미주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고 다양한 수산물 브랜드가 마켓 등과 연계해 지역별 수협별 업체별 특판전으로 한인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한남체인과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오션프레시 피시&씨푸드와 제주도해수어류양식수협이 각각 업무협약(MOU)를 맺고 관련 브랜드 출시를 꾀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지방자치단체별로 파워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수산물을 포함시키고 있어 미주에 소개되는 수산물 전문 대표 브랜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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