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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2005

UAE 음료생산설비 시장 동향 - 연간 300만弗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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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정부는 1980년대 중반부터 적극 추진중인脫 석유 산업화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제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음료를 포함한 식료품 등은 자국내 생산을 적극 장려해 왔으며 이에 따라 낙농제품, 탄산음료, 일반과일 음료 등 각종 음료 제품의 자급률이 80%에 달하고 있다.

 

UAE 정부에서는 이를 위해 각종 식음료 생산을 위해 수입되는 설비와 부품, 원자재의 관세를 면제해 주고 있으며 현지에서 70%이상 부가가치가 더해진 제품은 인근 GCC지역 수출시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는 National Manufacturing License 도 발급해주고 있다.

 

UAE의 음료생산 설비의 연간 시장규모는 2004년 기준 약 250만~300만달러 선으로 이중 150만~175만달러는 신설장비 시장이고 75만~125만달러는 기존 노후설비 교체나 설비 확장시장이다. 현재로서는 이 설비관련 정기적인 재수출 시장은 형성돼있지 않은 편이며 주로 UAE 내수용으로 수입되고 있다.

 

제품수입은 정기적인 물량이 수입되기 보다는 UAE 음료시장 상황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발생 하고 있다. 참고로 UAE의 음료시장은 과일음료만 1500만~1700만달러 규모이며 탄산음료 시장은 소비량 15만5521, 금액으로는 1억900만달러에 달한다.

 

현지 업계에서는 향후에도 매년 8%에 이르는 인구증가율을 감안할 때 매년 5~6%의 설비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례, 지난 2~3년간 Mecca Cola, Zam Zam Cola 등 약 7~8개의 새로운 음료업체가 UAE에 공장을 설립, 운영중이며 이 공장에 사용되는 캔 & 바틀 필링(filling) 설비 수요가 증가한 바 있다.

 

식음료 생산설비는 필링, 캡핑, 레이블링 등 다양한 설비가 들어가며 음료시장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탄산음료의 경우 펩시콜라, 코카콜라 등 메이저업체들은 대부분 이미 등록돼 있는 설비 공급 업체가 있어 이들 업체들로부터 설비를 공급받기 때문에 외부 업체가 제품을 납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미국, 유럽계 업체들로 구성돼 있다.

 

반면, 주스나 생수 생산 회사들은 장비구입선을 고정하지 않고 있어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현지 전문 기계류 수입상을 통하거나 회사의 설비 구매당담자가 직접 구매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한편 음료설비 시장 점유현황으로는 독일의 KHS社가 25%, 역시 독일의 KRUPP社가 25%, 프랑 스SIDEL社가 20%, 이태리 SIMONAZZI社가 15%, 나머지 유럽산이 1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 로 대부분 유럽세가 강한 편이다.

 

 

자료출처 ;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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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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