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식당 메뉴에 영양성분 표시 권고
조회698FDA 식당 메뉴에 영양성분 표시 권고
연방식품의약청(FDA)이 식당 메뉴에도 영양성분을 표시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FDA 는 최근 미국 내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식습관을 확대시키기 위해 각 식당들의 메뉴에 영양성분을 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FDA 는 미국인들의 식사에서 차지하는 외식 비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메뉴에 열량과 지방함유량 등이 표시되면 저지방 식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영양성분을 표시하기 위한 비용으로 시카고선지의 지난 4일 보도에 따르면 메뉴당 100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한 업소당 1만1500달러에서 많게는 4만6000달러가 필요할 전망이다.
최근 한 단체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가한 소비자의 60%가 메뉴에 영양성분이 표시되길 원했다. 또 전국 300여 대형 식당 체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단 한곳도 메뉴에 영양성분을 표시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식당에서는 자발적으로 영양성분 표시를 하고 있으며 현재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널드는 일부 식품의 포장에 영양성분을 표시하고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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