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경제동향)
조회331 ㅁ 경제 규모 등 현황
○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의 동력인 강력한 국내 소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위기를 비교적 순조롭게 견뎌왔는데, 2007 ~ 2008년 사이 경제 성장률은 6%를 기록하였으며, 2009년에 4%까지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음. 이는 인접 국가들보다 더 높은 경제 성장률로 기록되며, 인도네시아는 중국 및 인도와 함께 G20국으로 합류하였음
○ 2010년 인도네시아의 1인당 GDP와 경제성장률은 각각 3,004달러, 6.1%를 기록 했으며 수출입과 외국인투자가 경제 성장에 커다란 역할을 함
○ 유도요노 정권은 위기대응책으로 재정적 경기 부양 대책과 화폐 정책을 사용하였으며 빈곤층에 현금이전(cash transfer)을 제공하였음. 또한 재무부 단기증권(Treasury bills)을 통해 세금 및 관세 개혁을 포함해 금융 부문의 상당한 개혁을 이룩하였음. 인도네시아의 최근 부채 비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강력한 GDP 성장률과 건전한 금융 재정 관리의 결과임
○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가난과 실업, 열악한 인프라, 부패, 복잡한 규제 환경, 지역 간 불평등한 자원 배분 등의 문제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임
- 2010년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 성장에 장애가 되는 열악한 인프라의 개선이라는 문제에 직면해있음
- 또한 기후 변화 완화 및 적응에 대한 요구사항, 특히 인도네시아의 임업과 이탄지(peatland)의 보존에 관해 고심하고 있음
○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경제는 상반기(1분기: 6.3%, 2분기: 6.4%)에 선전하였음. 인도네시아는 2분기에 6.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여 G20 국가 중 중국(7.6%)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함. 이러한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케 한 요인으로 국내 민간소비와 투자를 뽑을 수 있음.
○ 지속적인 정책금리 하락(지난 2월부터 5.75% 유지)과 높아진 비즈니스 기대감으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2.3% 그리고 민간소비는 작년 동기보다 높은 5% 성장함. 그러나 세계경기 침체로 수출은 1.9% 성장하는데 그쳤으며, 수입은 원자재 및 자본재 수입 증가(경상수지 적자의 원인)로 10.9% 크게 성장.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외국인투자가 감소할 경우, 내수경기 주도에 의한 경제성장률 증가는 외부충격의 방어막에 될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음.
○ 2012년 상반기 경제는 건설, 교통통신, 그리고 무역/호텔/식당 등과 같은 내수경기가 상반기 경제를 이끌어 줌. 특히 건설경기 호황이 두드러지는데, 2012년 전체 주택양은 전년보다 6% 성장한 총 311,495채가 공급될 전망이며, 당분간 건설경기는 인프라 투자와 함께 지속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음. 최근 들어 이동통신사들의 인프라 투자가도 눈에 띄고 있음. 이동 통신사인 XL의 경우, 데이터통신과 3G 네트워크 구축에 약 8억 5천 만 달러를 올해 내에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임.
○ 인도네시아도 2012년 무역수지에 비상이 걸림. 2011년 상반기 무역수지는 15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2012년 상반기 무역수지는 불과 4억 7,620만 달러에 그쳤음. 2분기 무역수지는 22억 9,400만 달러의 적자 기록. 2분기 수입 품목 중 원자재와 자본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6.4%와 24.9%로 나타남. 예를 들어, Iron Sheet, 화학원자재, 비료, 자동차 부품, Steel Ingot의 2분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5%, 28.4%, 34.4%, 13%, 93.2% 성장함.
2012년 상반기 무역수지 동향
구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총액 |
수출 |
15,570 |
15,695 |
17,251 |
16,173 |
16,829 |
15,364 |
96,884 |
수입 |
14,554 |
14,866 |
16,326 |
16,938 |
17,037 |
16,689 |
96,408 |
무역수지 |
1,015 |
829 |
926 |
-765 |
-207 |
-1,322 |
476 |
자료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ㅁ 경제 전망
○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2013년 경제성장률을 6.8%로 전망함.
○ 정부는 당초 2013년 경제성장률을 7.2%로 전망하였으나, 최근 유로 존 금융위기 문제로 6.8%로 하향 조정키로 함.
○ World Bank는 인도네시아 2013년 경제성장률을 3가지 시나리오에 나누어 전망하고 있음.
○ 2008년 금융위기, 대공황, 그리고 현재의 혼돈 상황 재현 시, 인도네시아 2013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4.7%, 3.8% 그리고 6.4%로 전망하고 있음.
○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World Bank는 유로 존 금융위기 영향 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현행 시행되고 있는 연료보조금 예산을 재배분하라고 권고함.
구분 |
시나리오1 (현재의 혼돈 지속) |
시나리오2 (2008년 금융위기) |
시나리오3 (대공황) | |||
2012 |
2013 |
2012 |
2013 |
2012 |
2013 | |
GDP 성장률(%) |
6.0 |
6.4 |
5.8 |
4.7 |
5.7 |
3.8 |
시나리오 가정 | ||||||
투자/GDP(%) |
25.3 |
26.1 |
25.1 |
25.1 |
25.0 |
24.1 |
주요 교역국 GDP 성장률(%) |
3.3 |
3.7 |
2.3 |
0.1 |
1.9 |
-1.8 |
교역조건 성장률(%) |
2.0 |
9.0 |
0.0 |
-15.0 |
0.0 |
-30.0 |
자료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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