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기후변화 대응 새작목 탄금향(한라봉) 재배 성공
조회409- 새 소득 작목 도입 경영비, 노동력 절감 , 농가소득 증대 기여 -
(기술지원담당 원상기, 전화 850-3251)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승영)가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의 일환으로 발 빠르게 추진된 기후변화 대응 대체작목 개발로 새로운 농업생산 인프라 구축에 성공했다.(사진)
최근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온에 의한 충주 과수 재배지의 북상 예측이라는 우려와 더불어 농가 생산 현장에서는 제한된 특정 작목의 재배에 의한 연작장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소득원을 창출하기에 제한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기후환경 변화 대비 및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하여 무화과, 블루베리 등 경제성 있는 작목의 도입 및 지역적응을 꾸준하게 시도해 오고 있다.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2009년 타지역 견학을 통한 한라봉의 도입과 지역적응 시험을 통한 연작장해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하우스 내 새로운 대체 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충주시 용두동 이제택 농가는 기존 시설채소 재배단지 하우스를 보강하여 7,272㎡에 1,200주(감평,한라봉)를 식재하고 환경적응성 및 토양적응성을 거처 금년 3,966㎡의 면적 (900주)에서 9,000Kg정도의 수확을 이루게 됐다.
충주에서 재배되는 탄금향은 시설하우스 작목에서 겪고 있는 노령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소 및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한 몫을 차지할 수 있으리라 예상되고 있다.
충주시는 앞으로 장기적인 목표로 재배기술력을 정립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이와 함께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저온피해 대책 방안, 유통망 및 판매처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과수연구과 관계자는“위기가 곧 기회인 만큼 비젼을 갖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처 : 충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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