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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2014

중국, 소고기 해동 기술 돌파구 마련 (최근이슈)

조회502

최근 중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중국정부는 꾸준히 호주, 브라질 등 국가로부터 대량의 소고기를 수입하고 있으며 수입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각 수입 기업들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소고기를 신속히 해동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특히 마이크로파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들이 난관에 봉착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업계관계자는 과거 냉동 소고기 해동에 이미 마이크로파가 사용되고 있었으며 해당 기술은 위생, 민첩성 부분이 뛰어나서 시장 보급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입산 소고기는 크기가 국산에 비해 크며 절단 후 해동을 진행하더라도 크기가 지나치게 커서 문제점이 존재해왔고 이는 해동 속도뿐만 아니라 고기 품질에도 영향을 주었으며 이러한 기술적 문제 해결과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하여 마이크로 에너지 제조업체들은 꾸준한 연구를 거듭하여왔다.

 

산동 커훙 마이크로파 회사는 KH-GMTN계열의 마이크로파 고기류 해동 설비(KH-GMTN)를 개발하여 최근 소고기 해동에 존재하는 기술적 난관 해결에 돌파구를 찾았다. 이번에 개발된 설비는 해동속도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기를 골고루 해동시켜 품질에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장점을 발휘하였다. 업계 측은 최근 호주산 수입 소고기 해동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결과 과거 대비 22배에 달하는 업적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해동 과정에서 품질 특성을 검토한 결과 냉동 소고기의 경우 해동 위치가 높아짐에 따라 조직감의 경도가 높아 졌고 색도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관능검사 결과는 서로 다른 수치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이는 마이크로파의 해동 높이에 따라 품질 특성이 달라지며 식품의 구성 및 크기에 따라 해동 위치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파의 물리적 작용 하에 극성분자가 진동 중에 주위 분자와의 마찰에서 생기는 열을 이용하여 해동을 진행하는 것이며 마이크로파의 가장 큰 특징은 해동은 되지만 아예 녹아버리지는 않고 별도의 절단과정 없이 해동이 가능하므로 원가절감, 효율향상, 무균환경 및 점유면적이 작은 장점이 있다.

 

KH-GMTN계열의 마이크로파 고기류 해동 설비는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식품 내부까지 열전달이 되므로 별도의 전달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조작이 간편하며 해당 설비의 915MHZ 마이크로파의 파장이 2450MHZ 마이크로파의 파장보다 길므로 투과 능력이 뛰어나고 크기가 큰 고기의 해동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개발된 해당 해동 기술은 소고기뿐 만 아니라 기타 육류 해동에도 제공되고 있으므로 향후 기타 분야까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 마이크로파 (微波能) 

-  주파수가 매우 높은 전자파를 특히 마이크로파라고 한다. 전자파를 주파수에 따라 분류하면 30~300kHz를 장파, 300~3,000kHz를 중파, 3,000MHz(3GHz)~30GHz를 centimeter파, 30~300GHz를 millimeter파, 300GHz 이상을 submillimeter파라고 부르고 있다. 이 중 300MHz~30GHz까지의 전자파를 마이크로파라고 말하고 있다. 마이크로파와 같이 파장이 짧으면 광파와 유사한 성질을 가지게 되어 직진, 반사, 흡수의 성질을 가진다. 따라서 통신(전파의 전송)에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것 이외 초단파 유전가열에 의한 식품의 가열, 냉동식품의 해동, 식품의 간이살균| 식품 중의 해충의 살균 등에 이용된다.

 


# 이슈 대응방안


최근 호주, 브라질 등 국가로부터의 소고기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국산 고기에 비해 크기가 큰 수입산 고기 해동에 기술적인 난관에 봉착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국내 마이크로파 설비 제조업체는 이러한 문제해결이 가능한 새로운 해동 설비를 개발하였으며 해당 설비는 원가절감뿐만 아니라 효율향상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또한 해당 기술은 기타 육류 해동에도 제공되고 향후 기타 분야까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소고기를 수입하는 국가로 해외로의 수출이 소량으로 이루어지지만 중국에서 개발된 이러한 기술이 다른 분야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이러한 중국의 상황에 늦지 않도록 신기술을 개발하여 우리제품 수출에 방향을 모색해봐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info.food.hc360.com/2014/10/280901861162.shtml
http://www.foodjx.com/news/Detail/101542.html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480673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93383&cid=42412&categoryId=4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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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축산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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