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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2006

포지티브리스트 대응에 분주한 일본 유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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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지티브리스트 대응에 분주한 유통업체


  포지티브리스트 시행 후 첫 위반품목이 적발된 것을 계기로 유통업체는 대응에 분주했다.  위반품을 납품한 청과도매상은 판매처를 확인하고 회수를 요청했다.  한편, 이미 일부 점두에 상품이 나돌고 있기 때문에 혼란도 일어나고 있다.

  수입업자가 위반한 중국산 스냎엔도(완두)를 판매한 곳은 40개 지자체 관내에 이른다.  동경에서 연락을 받은 청과도매상은 8일, 판매처에 연락하여 회수를 호소하는 등 재고 확인에 분주했다.  회수물은 모두 수입업자에게 반품한다.  아침부터 대응에 분주한 同社는 「이미 소비자에게 판매된 것도 있을 것이다」라고 당혹감을 표시한다.

  이번 위반에 대해 대형 수입업자는 「중국산 스냎엔도를 취급하는 거래처가 줄 것이다」라고 고심한다.

  대형 유통업체의 바이어는 「상품은 이미 나돌고 있어, 회수의 책임을 판매처에 묻는것도 곤란하다.  현재로서는 현장은 혼란만 초래할 뿐이어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다.  동 유통업체는 앞으로 소단위의 트레이서빌리티(생산․유통이력을 추적하는 제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수입업자가 포지티브리스트제도의 잔류농약기준을 넘는 위반물을 수입한 경우는, 후생노동성이 식품위생법에 근거하여 해당 업자에게 회수명령을 내린다.  아울러 업자의 본사가 있는 지자체가 판매처 등을 조사하여 유통 대상이 된 전국의 지자체에게 전달한다.  각 지자체가 관할하는 업자에게 잔품이나 그 후의 판매물품 회수를 지시한다.  이러한 대응은 종래의 잔류농약검사 위반과 같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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