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하이] 중국 O2O시장, 84조원 규모 급성장
조회757<중국 O2O시장, 84조원 규모 급성장>
날짜: 2016-1-15 출처 : 中商情報網
- 중국의 O2O 시장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2011년 500억 위안 정도였던 중국의 O2O 시장 규모는 2015년 4,600억 위안을 넘어섰다. 또한 중국의 모바일 이용자 중 57.5%에 해당하는 6억1,000만 명이 모바일 O2O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지난해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중국 굴지의 기업들이 앞다퉈 O2O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티몰, 징동닷컴, 완다몰 등 중국의 유명 오픈마켓들 또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체험관에서 상품을 직접 사용해본 후 QR코드를 통해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 티몰과 징둥닷컴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시장을 주도하였다.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티몰과 징둥닷컴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티몰의 판매량은 60%, 판매금액 실적은 40%였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O2O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과감한 인수합병(M&A)을 진행 하였다. 한두 곳을 인수하는 것이 아닌, 가능성 있는 다양한 업체를 보유한 거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 징동닷컴의 판매량은 25%, 판매금액 실적은 41%였다. 징동닷컴도 O2O 영역을 확장을 위한 공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1위인 알리바바를 위협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징동닷컴은 오프라인의 거대 기업인 용웨이마트(永輝超市)와 손을 잡았다.
- 또 1호점과 쑤닝도 비교적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반면 궤메이, 당당닷컴, 아마존등은 합친 시장점유율이 5%이하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의 가파른 성장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매장이 폐점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 시사점 - 중국 시장의 상거래 형태 변화가 급격한 속도로 일어나고 있다. 전자상거래의 성장 속도는 한국을 추월한지 오래이며,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만남인 O2O 시장 규모의 급성장이 돋보인다. 이는 중국의 스마트폰 지불 시스템인 ‘Alipay(支付?)'의 보편화와 더불어 체험관에서 실제 제품 시연 후 알리페이를 통하여 상품가격을 지불하고 자택에서 배송을 받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 O2O 시장의 대표적인 식품 체험관은 ‘盒??生'으로 진열되어 있는 신선 농수산식품을 매장에서 고른 후 알리페이로 지불하면 집으로 배송이 되는 시스템이다. 한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중국 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추어 정확한 분석을 통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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