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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2007

국제유제품시장동향

조회675

▶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이번 연도 우유생산량 전년 대비 3% 상승
- 호주 원유생산량, 이번 연도 마감 앞두고 종전 전망치 소폭 웃돌아
- 탈지분유 가격은 톤당 4,400 - 4,900불 수준

 

뉴질랜드의 2006-2007 원유생산연도는 끝났다. 우유생산량은 지난 연도 대비 3% 증가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를 웃도는 결과로, 관련업계는 이번 시즌 종반부의 기상여건이 막판 상승을 이끈 요인이라고 진단한다.

 

호주의 원유생산연도는 6월말로 끝난다. 현재까지의 생산량(7월부터 4월까지)은 지난해 대비 4.3퍼센트 하락했지만 관련업계는 종전 전망치대로 9-10퍼센트까지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생산 전망치는 전년 대비 7퍼센트 감소한 총 94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비록 생산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시점이었지만 지난 몇 주간 내린 비가 관련업계에 낙관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금번 연도 하반기에 많은 구매업체들이 내년 원유확보를 위해 계약을 체결하면서 2007-2008 연도 상반기 원유 생산량 중 상당 분은 이미 수요처가 정해진 상태다.

 

탈지분유: 탈지분유가격은 상승세이다. 관련업계는 재고수준이 매우 낮기 때문에 현재 공급물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많은 공급업체들이 신규생산에 돌입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한다.

 

관련업계와 공급업체들은 8/9월에 시작되는 다음 생산연도의 상반기 동안에는 기본적으로 계약 물량 공급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금번 하반기에 일부 구매자들이 다음 생산연도의 물량을 확보하려는 계약을 체결하고 싶어 하지만 공급업체들이 이를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다.

탈지분유(1.25% 유지방 함유 기준) 가격은 톤당 4,400 - 4,900불   

 

전지분유: 전지분유시장과 가격은 안정적이다. 2007-2008 원유생산연도에 국제적 공급은 제한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거래업체와 공급업체들은 계약물량을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신규 구매자에게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종종, 기존 고객들이 추가 분유 물량을 원하고 있지만 공급업체들은 이 증가 분량은 반영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지분유(26% 유지방 함유 기준) 가격은 톤당 4,150 - 4,450

 

▶ 서유럽

-우유생산량, 계절적 고점을 지나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
-기상여건 양호
-탈지분유(1.25% 유지방 함유 기준) 가격은 톤당 4,860 -5,400불
   

 

유럽의 원유생산량은 현재 지난 연도 대비 약 0.5-1% 더 높다. 양호한 기상여건이 계절적 고점에 있는 생산량을 더욱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관련업체는 원유 집유량이 다소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감소 속도가 눈에 뛸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곧 더위가 찾아오면 이 속도는 급격하게 빨라질 것이다.

 

원유량은 작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원유경쟁은 치열하다. 대내외적으로 강한 분유시장으로 인해 일부 유가공제품을 분유생산으로 전환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한 주요 구매업체가 가까운 시일 내에 상당한 규모의 입찰을 할 것으로 보고되는 가운데 유럽이 이 입찰의 상당물량을 충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제품가격이 지속적으로 강세인 가운데 일부 가격은 지난 2주간 큰 폭으로 올랐다. 관련업계는 국제 공급이 계속 제한되어 있고 원유생산은 전 세계적으로 원활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호주와 아르헨티나 등의 원유생산량이 전년도에 크게 못 미치는 가운데 유럽생산은 전년도 수준이고 미국은 지난 시즌보다 증가했으나 지난해의 수익실현은 달성하지 못했다. 

 

탈지분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유럽탈지분유시장은 안정적이다. 격주 간격으로 최고가가 경신되고 있다. 현재 가격은 개입 가격의 두 배 이상 수준이다. 국제 분유입찰이 가까운 장래에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문제는 어디에서부터 이 입찰 물량이 충당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관련업계 대부분은 유럽이 일정부분을 담당하게 될 것이지만 그 수요를 완전히 채우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있다. 

탈지분유(1.25% 유지방 함유 기준) 가격은 톤당 4,860 - 5,400 불

 

전지분유: 전지분유시장과 분유가격은 견고하다. 탈지분유만큼은 아니지만 전지분유수요는 활발하다. 분유 생산 역시 활발하지만 가능한 경우에는 탈지분유 생산으로 전환되고 있다. 현재 전지분유 가격은 구매자들의 지불용의 가격보다 높고 앞으로도 가격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추세의 하락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지분유(26% 유지방 함유 기준) 가격은 톤당 4,775 - 5,280 불


▶ 동유럽

동유럽 국가들의 기상 여건이 대부분 좋기 때문에 안정적인 원유 생산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유제품 비축 재고는 남아있지만 다른 연도의 현재 시점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다. 판매는 보고되고 있지만 현재 시점을 감안할 때 예년보다 적은 수준이다. 구매자들이 원유구매를 위해 통상 이 시기에 확보하는 예산에 비해 공급물량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자료: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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