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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2014

충북도, LA·밴쿠버서 농식품 55억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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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달 22∼28일 미국 LA와 캐나다 밴쿠버에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 546만1천달러(약 55억원)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개척단에는 사옹원, 코메가, 월바이오텍,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도내 9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인 교포가 많은 미국 LA에서는 283만8천달러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주요 수출 품목은 김치·삼계탕·홍삼제품이다.

생들기름과 냉면도 인기 품목에 포함됐다.

 

262만3천달러의 수출 계약이 체결된 밴쿠버에서는 해물파전·떡볶이, 홍삼음료 등이 현지 바이어의 인기를 끌었다.

인삼쌈채, 홍삼정과·절편, 황태국, 된장·김치찌개도 인기 품목으로 꼽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류를 활용한 중국, 필리핀, 인도 이민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집중 공략한다면 향후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베트남 하노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출처: 충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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