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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2012

[홍콩] 대만과 무비자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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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만 무비자 협정 체결

 

 

홍콩 정부가 오는 9월 1일부터 대만 관광객에게 온라인으로 비자를 제공하기로 함으로써 양측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홍콩의 대표 사무소를 대만에 설치하는 기념식에 참가한 자리에서 지난 15일, 홍콩의 쨩춘와

(Tsang Chun-wah) 재경국장은 간편해진 절차로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이 홍콩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 시민의 대만 비자는 이미 2010년 9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했기 때문에 대만 측은 홍콩도 하루 빨리

갖은 조치를 취해줄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었다.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대만 관광객은 앞으로 온라인 상에서 무료로

신청한 비자를 프린트 해 홍콩에 입경할 때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이 비자는 한 번에 최장 30일 간, 두 달 안에 두 번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홍콩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2백만 명이

넘어 홍콩의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대만 측은 이미 홍콩에 사무소를 설치

했으며 홍콩은 뒤늦게 지난 16일 사무소를 열었다.

 

대만과 홍콩의 관계는 친중국 성향을 지닌 국민당의 마잉저우(Ma Ying-jeou)가 2008년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전까지는 다소 서먹했다가 마의 등장 이후 2009년부터 홍콩과 대만의 관계가 눈에 띄게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

 

 

* 출처 : 홍콩 수요저널('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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