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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2016

[미국-뉴욕] 주요 소비층 '밀레니얼 세대'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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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밀레니얼 세대는 19%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는 이들의 부모세대인 베이비부머 인구를 넘어선 수치로 2050년까지 약 800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비시장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차를 사거나 입을 옷을 고를 때, 강한 ‘개인주의’ 색채를 띤다고 한다.

 

이런 소비자의 성향은 음식을 선택할 때도 나타나며, 이에 대해 식품업계는 ‘MASH-UP', 소포장, 움푹 파인 용기를 사용하여 개개인의 취향 별 맞춤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Mashups: 매시업이란 각종 재료를 더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함. 기존 레스토랑에서 파는 한정된 메뉴보다, 원하는 재료를 직접 선택하여 기호에 맞게 먹는 것을 선호함.

 

Munchies: 삼시세끼의 트렌드에 벗어나 자주, 조금씩 음식을 즐기는 트렌드를 생성함. 밀레니얼 세대의 35%는 간식을 식사대용으로 여김. 달달한 맛보다 건강한 맛이 첨가된 간식(통곡물 크래커와 식물성 잼, 귀뚜라미 밀가루로 만든 쿠키 등)을 선호함.

 

Bowls: 움푹 파인 용기에 밥, 면, 퀴노아 샐러드를 담아 포크하나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컵밥’이 인기를 끌고 있음. 개인접시에 담아 먹는 개인주의 성향과 간편함을 접목한 것으로 ‘build-your-own-bowl' 메뉴가 많이 생겨나는 추세임.

 

이 밖에, 프로바이오틱스, 소화제, 잎차 등을 첨가한 음료 역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제품이다.

 

설탕이 다량 함유된 탄산, 과실 음료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며, 식초, 홍차버섯 차 등 건강음료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시사점

이미 많은 보고서에서 밝힌 것처럼, 밀레니얼 세대는 중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가격보단 기능성?간편?신선식품을 선호함. 늘어나는 인구수에 맞춰 그런 제품의 선호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임.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33%는 같은 식당에 가더라도 매번 새로운 음식을 도전하는 성향을 보인다고 함. 이에, 흥미를 끄는 새로운 메뉴 개발 및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출처

Food navigator-USA 2016.04.27

Koreadaily 2016.04.27

Yakup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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