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마토, 도매가격, 전월대비 25% 하락

건강 붐을 배경으로 상승하고 있는 토마토 도매가격이 하락 추세에 있다. 동경 오따시장의 22일 도매가격은 주산지인 토치기산이 4kg 1575엔으로 전월대비 25% 싸다. 기온 상승으로 입하가 증가하여 수급이 느슨해졌다.

쿠마모또 등 큐슈산이 출하 최성기를 맞이하고, 이를 이어 토치기와 치바 등 관동산의 출하도 늘어났다. 각산지의 출하량은 안정되어 앞으로는 안정된 시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견해이다.

토마토는 금년2월에 메타보릭크 증후군 대책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발표된 것을 계기로 점두 판매가 증가했다.

더욱 연초부터 저온으로 산지로부터의 공급은 적어 가격 인상이 박차를 가한다.

도내 슈퍼에서는 1봉지(약500g) 398엔 전후로 전월과 변함없다. 단, 도매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여 앞으로는 점두 가격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