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외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단과 함께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미국 투자유치단은 뉴욕, 코네티컷을 방문하여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외투기업 등의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뉴욕 소재 잠재적 투자 유망기업의 외자유치를 위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송역세권 개발에 관심을 보인 미국 캐피탈社 관계자와의 면담도 예정되어 있어 오송역세권 개발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3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충청북도가 국내 화장품·뷰티산업의 메카이자 ‘K-뷰티’ 의 진원지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착 다음날인 10일 이 지사는 코넷티컷을 방문하여 주요 교육시설을 시찰하고 충북경제자유구역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코넷티컷주에 소재한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오송바이오밸리와의 연계사업 방안을 협의하고 미국 바이오기업들의 오송 입주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방문 이틀째인 11일에 충청북도 투자유치단은 오전에 맨하튼 3 West CLUB에서 뉴욕 잠재투자자 20여 명을 초청하여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오송역세권 개발계획 설명 등 충북도의 투자여건 소개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와 행정의 중심, 국토의 중심인 충북’에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도내 투자의향이 있는 잠재투자기업 2개사와 MOU를 체결한 후 저녁에 손세주 뉴욕총영사와의 면담을 끝으로 미국투자유치 일정을 마치고 밤 12시 비행기로 뉴욕을 출발하여 귀국길에 오른다.
충청북도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2013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를 통해 화장품 뷰티산업의 메카로 부상한 충북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미국 자본 유치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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