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이징] 중국, 배달의 민족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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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달의 민족이 되다
작성지사 : 베이징지사
□ 중국, 기차역에서도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 실시
° 7월 17일부터 중국 27개 주요 고속철도역에서 열차 내 인터넷 음식 주문 서비스를 시작
- 광저우 남역은 KFC와 72가 등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를 서비스에 포함시켜 승객들의 선택의 폭을 확장
- 승객들은 ‘12306’ 포털사이트를 통해 열차 탑승 전 음식을 미리 주문할 수 있으며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등을 통해 결제를 진행, 결제 완료 후 승무원들이 주문한 음식을 승객이 지정한 열차칸이나 좌석으로 배달
□ 일상 생활에서 이미 보편화된 중국의 배달문화
° 2009년 '어러머'를 시작으로 '메이투안‘, '코우뻬이와이마이’ 등 다수의 모바일 배달 서비스 앱이 등장
- 지난해 중국 음식 배달앱 시장 규모는 561억 6600만 위안으로 전년보다 108% 성장했으며, 폭발적인 성장 요인으로는 이용자의 편리성 제고와 함께 소형오토바이가 발달한 중국 특유의 교통상황을 꼽을 수 있음
- 중국은 학생, 직장인 등이 소형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 소형오토바이 전용도로가 발달하였으며, 중국 음식 배달앱 서비스는 대부분 이들 소형 오토바이를 운송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음
□ 시사점 : 중국의 모바일 앱 서비스는 과거 배달이 생소했던 중국인들의 일상생활을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바꿔놓았으며, 이러한 추세는 중국 요식산업의 전통적인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음.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식품기업에게 이는 새로운 기회이며, 중국의 배달 서비스 모바일 앱을 통한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기획하여 한국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채널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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