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육 수요저하와 수입증가로 재고 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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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 재고량이 수요 저하나 가격이 싼 수입품의 증가 등을 배경으로 늘어나고 있다. 농축산업진흥기구가 15일까지 정리한 5월말 시점의 식육수급표에 의하면, 돼지고기는 최근 3년 중 최대 규모이고, 감소경향이었던 닭고기도 다시 증가추세로 바뀌었다. 7월 이후에도 재고는 증가경향으로 보여 국산시세의 압박원인이 되고 있다.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거래량은, 소고기가 전월비 24% 감소한 5.9만톤, 돼지고기는 8% 감소한 12.6만톤, 닭고기는 4% 감소한 14.1만톤이다. 경기후퇴경향으로 가격이 높은 소고기를 선두로 식육의 수요둔화가 눈에 띈다.
돼지고기의 재고량은 20.4만톤으로 3%증가하여 3년 만에 20만톤을 넘었다. 그 중 국산은 원활한 출하량으로 2개월 연속 과거 최대의 3만톤을 넘는다. 슈퍼와 외식 등이 당용 구매를 늘려 유통업체에 재고가 집중되고 있는 현상이다.
닭고기는 작년이후 수입품의 급증으로 현저하게 재고과증이 생겨 수입업자 등이 재고를 줄이는데 노력해 왔으나 또다시 증가추세로 바뀌었다. 재고는 15.6만톤으로 5% 증가했다. 전년보다 30% 높은 수준이다. 수입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산이 세계동시불황의 영향으로 시세를 내려 싼 가격에는 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고기는 심각한 수요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재고는 전체 7.2만톤으로 큰 변화는 없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7. 16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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