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판 요거트, 설탕 과다함유로 무가당 및 저당제품의 시장진출 기대
조회2037[홍콩] 시판 요거트, 설탕 과다함유로 무가당 및 저당제품의 시장 진출 기대
최근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해 구매하는 요거트에 높은 함량의 설탕 함유가 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들은 구매하기 전에 상표를 꼼꼼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 위원회가 밝혔다.
소비자 위원회는 시판되는 요거트 45종을 테스트한 결과 Fage브랜드에서 설탕이 100g당 18.8g이나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만일 소비자가 해당 요거트를 1개 분량인 170g을 모두 먹는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설탕을 32g이나 섭취하게 되는 셈이며 이것은 8개 티스푼의 양에 해당 된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제조업체들은 단맛을 내기 위해 인공 설탕을 넣는다”고 소비자 위원회는 말했다.
요거트 중 설탕을 많이 함유한 제품은 Fage, Wallaby Organic, Waitrose, Greek Gods, Snow등 브랜드 제품이다. 설탕 함량이 비교적 낮은 제품은 Emmi, CP-Meiji, Farmers Union Brands 등으로 조사 되었다.현재 WHO는 성인의 일일 설탕 섭취량을 50g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과 같은 위험군 환자들은 설탕 함량이 높은 요거트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
출 처 : 홍콩소비자위원회(2017.4.18.)
[시사점]
홍콩의 경우 수입 브랜드의 요거트 및 유제품이 많은 시장으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단맛을 비교적 선호하여 시판되는 대부분의 요거트의 설탕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웰빙트랜드로 인하여 젊은층의 경우 단맛보다는 무가당 또는 저당의 제품을 선호하므로 상대적으로 무가당 및 저당 요거트가 보편화 되어 있는 한국 요거트 제품의 수출전망이 비교적 밝다고 할 수 있다.
'[홍콩] 시판 요거트, 설탕 과다함유로 무가당 및 저당제품의 시장진출 기대'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