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식품 안전을 위해 염소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목적으로 유럽에서는 오존을 많이 사용하는데, 오존을 식품에 적용할 경우 염소 사용시 잔류량을 남는 것과는 달리 재빨리 산소로 변하기 때문에 냄새나 색깔, 맛 등을 전혀 남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미국에서는 오존이 1997년 FDA로부터 안전한(GRAS: Generally Regarded As Safe) 물질로 승인받은 후 현재 식수 소독에 적용되고 있다. 오존의 장점을 인식한 미국의 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EPRI)와 Agriculture and Food Technology Alliance(AFTA)는 오존을 식품첨가물로서 FDA의 승인을 받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 왔는데 2001년 2월경 FDA가 오존을 항박테리아제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자료 : 뉴욕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