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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2007

2007년 1월 월간어황예보

조회359


1. 어종별 어황


12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참조기는 전년비 호황이었고, 갈치, 고등어는 전년 수준이었으나, 멸치, 전갱이, 오징어는 전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1월에 들면 고등어는 수온의 하강으로 남하하여 형성된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서해남부 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중부와 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의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비교적 소형개체가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는 월동을 위한 남하 회유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동해남부 및 남해동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어군의 분산 분포와 어군 밀도의 감소로 인하여 어획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동부 해역 특히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월동을 위해 남하한 어군으로 인해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 서방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평년 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남해중부 해역에서도 약간의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평균 체장이 예년에 비해 증가하고, 어획량도 증가하는 등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동해남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년 수준의 어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말쥐치, 갑오징어 및 명태의 어획량은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어황도 평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업종별 어황

 

○ 대형선망어업
12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 서방해역에서 고등어, 방어, 삼치, 전갱이, 말쥐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 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다.
1월에 들면 제주도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방어, 삼치,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방해역에서는 고등어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월동하기 위해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 이후 제주도 남방해역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는 오징어, 고등어, 전갱이, 삼치, 방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의 분산 및 남하 회유로 인하여 다소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 멸치어업
12월 멸치어업은 남해도~거제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전체 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1월에 들면 멸치어업은 남해 중∙동부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밀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후반기에는 수온의 하강으로 인해 월동을 위해 남하한 어군들이 더욱 외해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연안의 어군 밀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어황도 전년 및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2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과 남해서부해역에서 참조기, 강달이, 갈치, 아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 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다.
1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의 확장으로 인해 서해남부해역 및 흑산도~제주도 사이의 남해서부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참조기, 갈치, 강달이 등의 남하 회유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다소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12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 중형기선저인망 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과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갈치, 참조기, 눈볼대, 민어, 강달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전년 및 평년 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동해 연안측 해역에서 가자미류, 대구,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년 및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1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의 격렬비열도 서방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강달이, 민어,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남구 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참조기, 아귀, 붕장어,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 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대구, 새우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다소 저조한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2월에는 동해중부해역의 구룡포~울릉도와 동해남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으로 어군의 분포 밀도가 낮아 평년비 다소 저조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1월에 들면 동해 중∙남부해역에서 남하 회유하는 어군에 의해서 동해남부해역과 구룡포~대마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황은 계절적인 어군의 남하 회유로 인한 내유자원량의 감소로 어군 밀도는 감소하겠으며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도 동북방의 일본 EEZ 수역에서도 남하 회유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하반기 이후 수온 하강에 의한 어군의 남하 회유로 어황은 한산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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