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일본 냉동식품시장 3년만에 규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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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냉동식품협회(冷食協)는 지난 12월 6일 실시한 연말 회견에서 2016년 일본 국내 냉동식품 생산량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153만~155만톤(추정치)으로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화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동 협회 회장은 이 "올 한해 냉동식품 시장은 비교적 순조로웠으며, 내년에도 냉동식품시장은 순조롭게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동 협회 회장은, 냉동식품 시장에 대해 특히 가정용이 호조를 보였으며, 볶음밥을 중심으로 한 쌀밥류가 시장을 견인했는데, 그 배경에는 소비자의 내식(집에서 먹음)지향이 강해졌으며, 가정용 식품의 개발과 업체의 적극적인 미디어 대응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가계방위(수입에 맞춘 지출) 경향이 점차 강해져, 업무용은 기대 만큼의 큰 성장은 없었다고 견해를 밝혔다.
급격한 환율변동이나 자연재해가 경영에 영향을 주었던 점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변화에 대한 대응은 어렵다. 하지만 냉동식품은 시대적으로, 시장에서 확대될 분야이다. 기술력이 뒷받침한 새로운 가치의 상품을 출시하여 요구구에 부응해야 하며, 비용변동을 컨트롤항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야한다. 가치 있는 상품에 가치 있는 가격을 설정하여 비용절감에 노력하고, 외적요인에 의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질개선을 도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내년 이후의 과제와 전망에서는, 가정용은 수퍼외 판매채널의 다양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개별구매층의 니즈를 파악한 판매채널별 상품개발로, 냉동식품의 새로운 포지션(지위) 향상을 도모해야 하며, 가격대가 넓어짐으로 시장도 확대 될 것으로 봤다. 업무용은 일손부족에 대응하는 제품의 제안, 증가하는 시장인 개호(요양)식의 발전을 과제로 뽑았다.
향후 환율 동향에 관해서는 1달러=108~110엔 전후이면 비용적으로 안정화 되며, 소비심리는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냉동식품이 많이 활용되어 냉동식품의 맛이 인지 될 것이다으로 전망했다.
(출처 : 일본식량신문)
ㅇ일본의 소자이(간편조리식)분야는 매우 주목받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핵가족화, 고령화, 단신부임이 정착되면서 간단?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상품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보관기간이 길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냉동식품 시장의 성장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ㅇ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식품 각분야의 업계에서 많은 기술 및 상품개발 노력이 예상되느 가운데, 일본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서도 일본 시장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개발과 수출을 준비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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