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안전이 문제가 되고 있는 대만 지역 소비자들은 콩을 원재료로 만들어진 식용유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복수(福壽), 태산(泰山), 대성장성(大成長城), 가각(佳格), 대통익(大統益), 중련유지(中聯油脂) 대당(台糖) 등 식용유 생산 업체들은 공동으로 수입산 콩은 식용이든 사료용이든 모두 식약처의 검역과정을 거치게 되며 모두 식용이 가능한 등급이라고 발표하였다.

식용유와 관련된 문제가 불거진 후 대만은 향후 수입되는 콩에 대하여 등급을 나누어서 표기할 것이며 일각에서는 콩을 식용 혹은 사료용으로 구분해야 한다고 하지만 대만이 1년에 수입되는 콩 230만 톤은 모두 식약처의 검역과정을 거쳐서 수입된 것으로 수입과정에 식용과 사료용으로 구분하지 않았지만 모두 식용 가능한 등급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대만이 수입하는 콩 230만 톤 중 18% 약 40만 톤의 콩이 샐러드유 제조에 사용되며 가정에서 샐러드유의 사용 비율은 80~90%에 달한다. 통계에 의하면 9월 한달 대만으로 수입된 콩은 189,574톤으로 집계되었고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입량은 1,825,170톤에 달했다.

< 대만 콩수입량 추이표 >

노점상, 홍배업(烘焙業), 식품가공업자(食品加工業者)들은 돼지기름 대신 고온환경에 강하고(耐高溫)  포화지방(飽和脂肪) 함량이 높은 종려유(棕櫚油) 등 식물성 기름을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다.

대동익(大統益) 천조오량陳昭良) 부총재는 국내 유전자 변형을 거치지 않은 콩 수입량은 2만톤에 달하며 유전자 변형을 거친 콩은 주로 식용유로 제조 되면 유전자 변형을 거치지 않은 콩은 식용 가용 용도로 사용된다고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식용유와 관련된 문제가 불거진 후 대만은 향후 수입되는 콩에 대하여 등급을 나누어서 표기할 것이며 일각에서는 콩을 식용 혹은 사료용으로 구분해야 한다고 하지만 콩 수입업체 담당자는 대만으로 수입되는 콩은 1년에 230만 톤으로 수입되는 콩은 모두 식약처의 검역과정을 거쳐서 수입된다고 전했다. 또 9월 대만 콩 수입량을 살펴봤을 때 월간 수입량은 189,574톤으로 집계되었고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입량은 1,825,170톤에 달했다. 우리 기업은 대만의 콩 수입 추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적절한 수출 전략을 구상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ettoday.net/news/20141017/414658.htm
http://www.foodchina.com.tw/model/marketing/ImportInfoNew.aspx
http://www.kskk.org.tw/food/node/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