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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2007

미국, 정크푸드 퇴출 위해 각급 학교 식당에 표준식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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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수백만명의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었던 콜라.사탕 등 정크푸드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방하원의 요청을 받은 독립 의학 연구기관인 의료학술원(IOM)은 25일 정크푸드 대신 권고되는 음식 리스트를 공개했다.


국립의학회는 지난해 청소년들의 비만을 방지하기위해 캠퍼스내 인스턴트 식품 허용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회의 요청을 받고 각급 학교들이 현실에 맞게 캠퍼스내 음식문화를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캠퍼스내 권장식품은 두가지 종류로 구분됐는데 모든 학년에 해당되는 첫번째 리스트엔 과일 채소 잡곡 또는 저지방 유제품을이 포함됐다.


식사당 칼로리는 200으로 제한됐다. 특히 여기엔 지방 설탕 소금 등의 함유량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 예로는 과일 건포도 당근 시리얼 토티야 칩(잡곡성분) 무지방 요거트(당분 30그램 이하) 등이다.


두번째 리스트는 고등학생 이상에게만 해당되는데 구운 감자칩 저소듐 잡곡 크래커 그래햄 크레커 프레첼 무카페인 다이어트 음료 등이다.


이번 연구작업을 주도한 필라델피아 칠드런스하스피털의 버지니아 스톨링스 박사는 "확산세를 거듭하고 있는 아동 비만 때문에 각급 학교가 방안 마련에 고민해 왔다"고 현실을 지적하고 "연구팀이 만든 보고서가 이런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는 식생활 이외에 비만 요인들을 강조해온 전문가들로 부터 지극히 '일방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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