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9.25 2012

[영국]도매시장 야채가겨 급 상승

조회321

지난 12개월동안 영국 국내에서 생산된 토마토의 판매가격이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가격 상승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기후가 계속되면서 토마토가 익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작물의 가격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시장 분석 기관인 민텍 (Mintec) 샐러드용 토마토의 원가는 작년 여름과 비교하여 45% 이상이 상승하였으며 플럼 토마토는 1/3 상승해왔다.

한국의 농림수산부와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영국 정부기관인 DEFRA (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 영국의 가장 농산물 도매시장 4, Birmingham, Bristol, Liverpool, 그리고 New Spitalfields에서 판매 중인 야채 가격을 조사, 발표한 자료에서도 많은 야채들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4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판매 중인 야채의 평균 가격을 살펴보면, 2011 7월에는 오이  6킬로그램 상자에 3.83파운드였으나 올해 동기간에는 4.31파운드에 거래됐다.

또한 당근은 전년 7, 킬로그램당 37p에서 올해 55p 49% 상승했으며 줄기 콩은 거의 배가 상승하여 전년 킬로그램당 1.69파운드에서 올해 3.29파운드로 올랐다. 양파 가격도 12% 올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가격상승이 소비자에게까지 전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들은 낮은 가격으로 야채를 확보하기 위해 이미 이전에 대량의 야채 구매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또한 야채 가격이 상승할 소매업체들이 최종 소비자들이 구매시 지불하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빈번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낮은 가격으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영국의 농산물 재배 농가들이 가장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레스토랑과 케이터링 회사들이 주로 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영국 국내산 야채 가격 상승의 효과를 가장 먼저 느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료: www.freshplaza.com)

 

'[영국]도매시장 야채가겨 급 상승'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영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