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2002
말레이시아와 호주정부, 할라(Halal)식품 벤처기업 설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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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호주정부는 전세계 이슬람교인들을 위한 할라식품 협력생산을 위해 벤처기업을 설립하기로 합의하였다. 전 세계 이슬람교인들은 제조된 식품 특히, 육류제품의 경우, Halal 마크가 없는 식품은 식용이 금지되어 있는 관계로 육류 주 수출국가인 호주,뉴질랜드,태국,브라질 등 대부분의 국가가 그동안 중동지역 및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이슬람국가의 수출이 지난하였으나, 이슬람국가중 하나인 말레이시아에 대규모의 도살장 및 식품 가공공장을 설립하여, Halla 마크를 획득하는 길이 열림에 따라, 호주는 살아있는 육류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하고, 말레이시아는 도살 및 가공생산을 호주와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서, 대 중동지역 수출뿐만 아니라, 6천만 이슬람교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유럽, 일본, 중국 등 신 시장개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정의 아이디어는 육류 수출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서, 호주 산업부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말레이시아는 육류 생산기지 조성의 어려움을 피하면서, 세계 제1의 육류 수출국으로 전환될 수 있는 대단한 사업 아이디어로평가되고 있다. 이번 정부간 합의에 따라, 말레이시아는 시설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US$500억불어치의 전세계 할라식품 시장 중 40% 이상인 US$200억불의 육류 수출이 기대되고 있어, 말레이시아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료 : 싱가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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