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전과협(전국과실생산출하안정협의회) 감귤부회에서는 2002년산 밀감의 생산 및 출하상황을 발표했다. 조생종밀감은 11월5일부터 출하가 본격화되며, 생산량은 전년산보다 1할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극조생밀감은 대부분의 산지가 10월중에 출하를 종료하고 전년보다 5~10일빨리 종료된다. 전체 밀감생산량은 전년산(122만톤)에 비해 11%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극조생은 키타큐슈산지에서 4~11% 감소, 전국적으로는 4% 감소, 조생은 와카야마현에서 9% 감소, 에히메현 8% 감소가 예상되어 전국적으로1할정도 감소가 예상된다. 보통온주의 경우는 시즈오카현에서는 전년과 비슷하며, 와카야마현에서 13% 감소, 에히메현에서 14% 감소를 나타내어 전국적으로는 전년보다 14% 감소가 예상된다. 조생종 출하는 11월초에 큐슈산부터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며, 에히메현은 11월 5~7일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산지의 조생종 당도는 평균 10.6도로 예년(9.7도)보다 상회하고 있으며,품질도 매우 양호하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